옷 잘 입는 방법 , 나만의 패션 스타일 찾는 방법

A. 나에게 잘 어울리게 옷을 잘 입는 방법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는 항상 옷장을 열고 한숨을 쉬게 됩니다.

"오늘은 뭐 입지?" 

스스로에게 늘 이런 질문은 하지만 답은 언제나 늘 손이 가는 평범하고 무난한 스타일에만 집중하게 되지요.

나도 한 번쯤은 패피 소리를 듣고 싶고, 멋쟁이 소리를 듣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옷을 잘 입는 방법과 나만의 패션 스타일을 찾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옷은 내 몸에 편안하고 잘 맞아야 합니다

 

1. 내 몸에 잘 맞는 옷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예쁘고 멋진 옷이라도 옷이 내 몸에 잘 맞지 않으면 잘 차려입은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꽉 조이는 옷은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고 사람을 오히려 뚱뚱하게 보이게 합니다.

반대로 너무 헐렁한 옷은 사람을 더 살쪄 보이게 한다거나 단정치 못한 이미지를 남겨줄 수도 있습니다.

• 내가 입을 수 있다고 해서 꼭 몸에 잘 맞는 옷은 아닙니다. 내 체형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내 몸에 완벽하게 잘 맞는 옷은 찾기가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 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은 상체와 하체 사이즈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 쇼윈도에 보이는 마네킹의 몸매가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준은 현재의 내 몸상태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유행이나 트렌드만을 좇아 내 체형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여성의 체형은 사과형, 배형, 바나나형, 모래시계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사과형은 가운데 부분에 살집이 있습니다.  이런 체형은 A 라인 원피스와 가슴과 다리를 강조하고 허리를 강조하지 않은 옷이 잘 어울립니다 
• 배형은 상체가 작고 엉덩이와 허벅지가 큰 체형입니다. A 라인 원피스, 레이어드 된 상의, 단순하고 어두운 색상의 하의가 잘 어울립니다.
• 바나나형은 전체적으로 날씬한 체형을 말합니다.  이런 체형은 대부분의 모든 옷들이 잘 어울린다. 나팔바지, 허리선이 강조된 옷, 꼭 맞는 재킷 등 몸의 곡선을 살려주는 옷을 입어 몸매를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래시계형은 허리가 날씬하고 엉덩이와 가슴이 풍만한 체형을 말합니다.  몸매를 드러내는 옷과 랩 원피스, 오프숄더 등 본인의 볼륨감을 잘 살려 줄 수 있는 스타일의 옷이  잘 어울립니다 

 

3.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색을 먼저 파악하기 (쿨톤VS 웜톤) 

 

요즘에는 개인별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 주는 업체들도 점점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본인의 피부톤에 맞게, 쿨톤이 잘 어울리는지? 웜톤이 잘 어울리는 피부톤인지?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보는 것도 의상 컬러를 선택할 때 큰 핵심이 될 것입니다. 

 

 

4. 자신이 없는 부분은 적절하게 보완하기

우리의 신체는 모델이 아닌 이상 모두가 완벽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여성들에게는 남들에게 드러내 놓고 싶지 않은 신체 부위가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 패션모델이라 할지라도 그러할 것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수수한 패션을 원한다면 자신 없는 부분을 강조하지 않는 옷을 사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다리가 자신이 없다면 미니스커트보다는 롱스커트를 코디하거나, 짧은 치마를 입되 롱부츠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옷이나 액세서리로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은 누구나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5. 유행만을 좇기보다는 클래식한 스타일에 초점을 맞추기 

처음부터 옷을 잘 입는 재능을 타고 태어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스스로의 후천적인 노력과 관심이 패션 센스를 올려주게 됩니다. 최대한 자신의 몸매를 살려주는 예쁘고 잘 어울리는 옷을 입어 봅니다. 때로는 유행을 따르는 것이 좋을 때도 있고 유행에 따르지 않는 것이 현명할 때도 있습니다.  패션잡지에 실렸다는 이유로 특정 색상, 재단, 스타일을 고집한다고 해서 옷을 잘 입게 되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다는 것입니다. 

• 하지만 그래도 기꺼이 새로운 스타일에 실험을 해보는 노력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당신에게  새로운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수도 있습니다. 
• 패션잡지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패션잡지는 실제로 패션에 대해 보도하기보다는 특정 스타일, 브랜드 등을 독자들에게 상업적으로 판매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패션은 돌고 돕니다. 끝없는 사이클을 쫓기보다는 내 체형을 분석해 보고, 나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스스로 찾고자 하는 도전이 조금은 필요합니다. 
• 평소에 잘 입어봤던 새로운 스타일도 매장에 가서 직접 한번 입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방법은 돈이 들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느낌과 영감을 찾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6. 옷은 일단 편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기

 

내 발에 잘 맞지 않는 구두를 신고 나갔던 경험이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 하루 종일 얼굴을 찌푸리게 되고, 편안한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파서 비틀거리며 걷게 만드는 불편한 신발이나 계속 몸을 움직여 바로잡게 만드는 꽉 끼는 옷은 멋지게 보이려는 노력을 수포로 돌아가게 합니다. 패션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예쁜 것 이전에 내 몸이 편한 것임을 명심해 주십시오. 

 

7. 이미 가지고 있는 옷들을 잘 관리하기

 

옷마다 세탁 시 주의사항들이 적혀 있습니다. 주의사항을 잘 읽고 거기에 잘 따라서 옷을 보관하면 오래오래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다림질도 꼭 해줍니다. 꼬깃꼬깃 주름진 옷을 입으면 비싼 옷이라 할 지라도 멋져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막상 옷장을 뒤져보면 " 나에게 이런 옷도 있었네!"라고 하면서 의외의 아이템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스타일이 우리 집에 있는 줄도 모르고 불필요한 의류 쇼핑로 인해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채색의 옷에는 신발이나 가방에 포인트를 주기

B. 나만의 패션 스타일을 찾는 방법 

 

1. 자신을 표현하기 

자신만의 특별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즐기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여성스러운 사람은 매일 원피스를 입어도 좋습니다. 평소에 보이시한 스타일의 사람은 청바지를 입습니다. 모범생 같은 사람은 프레피 룩을 입고,  자유분방한 사람은 보헤미안 스타일로 입습니다. 패션은 솔직함이 매력이다. 자신의 성향을 옷으로 과감히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2.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기

 

어떤 옷이 내게 잘 어울리는지 안다면 개성을 드러내 주는 액세서리로 재미를 한층 더할 수 있습니다 

• 밝은 색을 좋아하면  밝은 컬러의 액세서리를 걸칩니다. 만약에 당신이 직장생활이나 학교 생활 규율에 얽매여서 화려한 패션을 즐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옷은 수수하게 입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무채색 스타일의 패션을 입었더라도 빨간 구두를 매치해서 포인트를 준다거나 화려한 팔찌나 스카프로 시선을 사로잡을 수도 있습니다.
• 대담한 보석류를 좋아한다면 과감하게 스타일링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평범한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었더라도 커다란 링 귀고리를 끼는 것이지요. 대담한 목걸이를 착용하면 빠르게 기본적인 일상룩을 더욱  멋지게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3. 패션 잡지나 의류 사이트를 틈틈이 살펴보기 

 

이것의 핵심은 이미지를 선택해서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조합을 비교해보고 영감을 주는 옷차림을 찾는 것입니다.  특정 스타일이나 색상이 계속 마음에 든다면 그것이 바로 나에게 어울리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인 것입니다.. 마음에 드는 것을 먼저 염두해 두고 내 몸매와 피부색, 머리색 등에 맞게 다양하게 착장을 시도해 보면서 스타일의 변화를 주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가급적이면 옷을 직접 입어보기 

뭐든지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진만 보고 간단하게 옷을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싶겠지만 그것보다는 내 마음에 드는 가게에 가서 옷을 직접 입어보면 내게 잘 어울리는 옷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옷 가게에서 일하시는 분께 더 좋은 스타일을 추천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도 다 마찬가지 이겠지만 그냥 눈으로만 보고, 생각에서 머무는 것보다는 일단 직접 내가 체험해보고 경험해 보면서 다양한 시행착오의 데이터가 쌓이다 보면  스스로 옷에 대한 감각과 센스가 저절로 상승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브랜드가 있다면 직접 매장에 가서 입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하되 현명하게 소비하기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면 먼저 저가 브랜드부터 살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옷이 굳이 돈을 많이 써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옷이 잘 만들어져 있고 내 몸에 잘 맞으면 어떤 옷이라도 대부분 멋지게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항상 비싼 브랜드의 옷을 입는 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옷을 잘 입는다고는 결코 말하지 않습니다. 

• 인터넷으로 검색을 더 해보고 세일 중인 가게에 간다. 할인된 가격으로 괜찮은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사회생활을 할 때 유용하게 입을 만한, 기본 아이템들을 꼭 구비 해 놓되, 단순히 한순간 유행을 타는 아이템에는 돈을 적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격 등을 비교해보고 구입합니다.  구입하기 전에 비슷한 스타일의 옷이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어떤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서치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마지막 꿀팁

•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친한 친구나 가족과 상의를 해 보는 것입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은 보통 내게 어떤 옷을 입었을 때 가장 빛나고 아름다워 보였는지 객관적인 판단으로 이야기해 줄 수 있습니다. 
•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집니다. 이렇게 하면 외모와 상관없이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이 빛을 발하게 되어 그 사람을 더욱 멋져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내 몸에 투자하는 것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꾸준히 관리한 몸매와 그렇지 않은 몸매는 옷을 입었을 때 바로 표시가 납니다. 내 몸을 어떤 옷을 걸쳐도 잘 어울릴 수 있게끔 건강미 넘치게 잘 관리는 것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구두로 포인트를 주기

 

 

 

 

여기까지 옷 잘 입는 방법와 내게 맞는 패션 스타일 찾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의 패션에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바랍니다. 저는 그럼 새로운 패션 소식을 가지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