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의 지적이고 똑똑해 보이는 패션 전략 [프레피 룩]

목차

1. 개요
2. 상세
3. 관련 브랜드
4. 김나영 씨의 프레피룩
5. 남자 프레피 룩 
6.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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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eppy Look(Preppy Style) 은 패션 용어 중에 하나로써 미국의 프레피들이 즐겨 입는 스타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현재는 프레피가 아닌 일반 사람들도 즐겨 입는 패션 스타일이 되었고, 프레피들 중에도 프레피 룩과 차별화된 개성적인 스타일을 찾는 학생이 많지만, 여전히 그들을 대표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미국에서도 명문 사립학교들은 드레스 코드가 엄격하거나, 아예 교복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서 착안한 패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상세

 

학생답게 단정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로, 화려하지 않은 셔츠나 블라우스, 정장 바지, 슬랙스 또는 치노 팬츠나 스커트, 테일러드 재킷, 니트 카디건, 메리 제인이나 로퍼 구두, 타이 등이 대표적인 아이템입니다.  교복이나 스쿨룩과 뚜렷한 차이는 없으며,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아이비 플러스 학생들이 주로 입는 아이비 룩과 비교하면 대체 뭐가 다른 지도 짚어내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래도 이 둘의 차이는 어느 정도 있는데요 그건 아이비 룩은 약간 정장느낌이 있고 프레피룩은 캐주얼한 느낌이 더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상류층 학생들을 주요하게 다루는 매체를 보면 프레피 룩을 착용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2009년 방영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패션이 프레피룩으로 한동안 인기를 끈 바 있었습니다. 그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다음부터 우리나라에서 프레피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3. 관련 브랜드

 

랄프로렌 / 타미 힐피거 / 라코스테 / 톰 브라운 / 프레드 페리 / 메종 키츠네 / 브룩스 브라더스 

 

대표적인 프레피룩의 브랜드들입니다. 물론 이런 브랜드들은 기본적으로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들이라 프레피 룩 외에도 여러 옷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브랜드들 외 저가형 의류들로도 얼마든지 프레피 룩은 연출할 수 있습니다. 프레피는 아이비 플러스 진학률이 높은 미국 동부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프레피룩을 입는 계층은 아무래도 상류층 자제들이 많은 편입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떠올리면 좀 더 이해하시기가 쉬울 듯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프레피 룩을 즐겨 입는 동부 명문 학교 학생들이 아이비 플러스로 상당수 진학해서 아이비 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보다 약간 성숙한 아이템이나 색 조합을 즐기기는 하지만 그들이 기본적으로 선호하고 익숙한 패션 아이템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눈에 띄는 차이점을 발견하기 힘든 것입니다. 한국과 달리 일본 어린이들은 현실에서도 초등학교 입학식 때 정장을 입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4. 김나영 씨의 프레피룩

 

사진 출처 ㅣ 김나영 인스타그램

이런 스타일은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이 즐겨 입는 패션에서 유래된 ‘프레피 룩(Preppy Look)’.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하고 단정해 보이며 깔끔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무드에 셔츠, 니트 베스트, 플리츠스커트, 니삭스, 넥타이, 로퍼, 스니커즈 등의 아이템이 연상되는 프레피 룩.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트렌디한 룩입니다. 최근 유행의 바람이 불고 있는 프레피 룩을 입은 스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타 공인 패셔니스타이자 신우, 이준의 엄마로서 따뜻한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는 김나영은 스카이 블루 컬러 셔츠와 코지 한 무드의 베스트를 활용해 프레피 룩을 선보였습니다. 깔끔하게 붙여 넘긴 헤어와 브라운 컬러의 백 역시 프레피 룩만의 무드를 한껏 돋보이게 합니다. 발목을 훨씬 덮는 기장의 삭스와 로퍼로 센스 넘치는 김나영만의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사진 출처 : 김나영 인스타그램

 

 

 

사진출처 ㅣ 김나영 인스타그램

프레피룩은 다방면으로 응용과 변형이 가능한 스타일입니다. 마치 학교 교복처럼 위아래가 동일한 셋업 스타일로 입지 않아도 짧은 교복 치마 위에 맨투맨 티셔츠를 매칭 해서 좀 더 자유분방한 학생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셋업 스타일은 다소 딱딱하고 엄격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이런 느낌으로 캐주얼 스타일과 믹스매치를 하면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한 프레피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나영씩의 프레피룩은 자유분방하면서도 귀여움이 묻어나는 것이 인상적이다. 데일리룩에도 충분히 스타일링하기 좋아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입니다 , 나이와 상관없이 멈출 줄 모르는 이나영 님의 패션 센스는 너무 멋있어서 따라 해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5. 남자 프레피 룩 

 

사진출처 ㅣ 핀터레스트

 

프레피룩은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남성 패션 분야에서도 많이 스타일링 되고 있습니다. 남자의 프레피룩은 바지와 니트 혹은 셔츠를 스타일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은 단정해 보이면서도 지적인 매력과 세련미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습니다. 댄디한 느낌, 단정하고, 꾸안꾸의 느낌으로 프레피룩은 유행 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스타일입니다.  비슷한 듯 서로 다른 패션의 세계,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것 같아요. 올 가을 무난하면서도 세련되게 연출하고 싶다면 남성 분들에게도 똑똑해 보이는 프레피룩을 추천합니다.

 

 

 

 

 

6. 맺음말 

패션은 돌고 돌면서도 계속 새롭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뒤쫓아 가기만 하다가는 금방 지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따라 해 볼 순 없지만 한 포인트만 나의 패션에 적용해 보아도 옷을 입는 것이 훨씬 즐겁고 재미있는 일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 인플루언서 김나영 씨처럼 다양한 스타일에 소소한 재미로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떠할까요?